채권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당분간 총통화증가억제목표에 구애받지않고 통화를 신축성있게
공급, 업계의 자금난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지만 아직도 시중자금
사정은 해갈되지않고 있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일반기업체들은 지난주보다도 0.1-0.2%포인트가량
상승한 12.9%선의 발행금리로 회사채발행을 시도하고 있으나 증권사 투신등
인수기관의 자금고갈로 발행 금리만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통안증권은 자금이 급박한 일부 금융기관에서 17.6%까지 매도를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17.4-17.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거래는 매우 부진한 편으로 실거래량이 하루평균 100억원선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