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 합금판사업도 일본과 계약 ***
현대그룹계열의 대한알루미늄은 그동안 추진해온 알루미늄압연및
합금판 사업을 확정하고 일본경금속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2일 현대에 따르면 대한알루미늄은 우선 1차로 오는 91년까지 총
2,300억원을 투자, 울산알루미늄제련공장 구내 12만평부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10월초 착공, 92년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한은 수입의존도가 큰 캔재 컨테이너판재 박재 판재는 물론 자기디스크
용판재등 최첨단제품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알루미늄판재를 생산해 전량
국내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90년 하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30만톤규모로 확장, 항공기
산업 방위산업 전자산업등에 사용되는 특수합금판도 생산키로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