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최근 미국 노드롭사로부터 보잉 747-400기의 대형 구조물
프레임 300대분을 수주하는등 항공기 부품 수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 항공부품 수주물량 1억5,000만달러 넘어서 ***
3일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대우중공업은 지난 86년 노드롭사와 100대분의
항공기 대형 프레임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항공부품 부문
에서 장기 작업물량을 확보, 항공부품 수주물량만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대우중공업은 올해 항공부품 수출목표를 5억달러 이상으로 계획하고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미국의 보잉사, 노드롭사, 프랑스의 에어러스파티엘사등과
공동협력해 수출선 다변화를 추진중이다.
*** 연구인력 3년내 100명이상 충원 예정 ***
대우중공업은 또 2000년대 종합항공사업체로의 성장을 겨냥해 항공기
설계및 엔지니어링등 분야의 독자 기술능력 배양을 위한 연구개발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창원공장내 우주항공연구소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현재
60명에서 3년내 1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