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금속이 신주모집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22억원(액면가액 11억원)을 공모.
1주당 발행가는 액면가에 100% 할증한 1만원.
공개에 앞서 연초에 2차례에 걸쳐 5억원을 증자, 자본금을 25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공모로 자본금이 36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현대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7,756원, 수익가치를 1만
260원으로 분석했다.
상장후 주가는 1만8,000원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79년에 설립된 대우금속(대표표 김종석)은 금속베어링, 황동판, 황동봉등
황동제품을 생산, 대부분 국내시장에 팔고있는 업체이다.
최근 최첨단 설비인 전기용해로와 연주공장을 준공, 생산량을 대폭
늘려가고 있으며 제품을 다양화 종합비철금속회사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일본의 삼보신동과 기술협력관계를 맺고 해외시장개척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재료의 8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어 원자재 가격상승시 수익에
영향을 입을 수 있다.
중소업체 난립으로 인한 과당경쟁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 값싼 원자재를 확보하기위해 자금수요가 큰편이나 판매대금의 경우
대부분 어음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자금압박으로 금융비용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비철금속제품은 국제적인 수요폭등과 국내수요증가세가 이어지고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고여력은 비교적 큰편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의 매출액은 86년 36억원, 87년 54억원, 88년 108억원으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86년 1억8,700만원, 87년 3억5,800만원, 88년 5억1,900만원
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91.4%와 44.9%씩 증가했다.
현대증권은 89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전년대비 50.5%와 9.6% 증가한
163억원과 5억6,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600주 <>납입일 = 5월25일 <>상장예정일
= 6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