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상품주매각 3,000억 달해 ***
증권사들이 상품주식매매를 통해 마련한 회전자금이 지난주이후에만
약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의 무더기 매도가 증시침체의
주인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잇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들은
연일 팔자일변도에 가까운 매매패턴을 보여 지난1주일동안 2,769억원에
달한 반면 새로 사들인 물량은 981억원에 머물러 1,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이달들어서도 이같은 매매패턴을 그대로 유지, 1, 2일 이틀동안에만
1,076억원어치를 내다팔았으나 매수금액은 347억원에 그쳤다.
이에따라 지난주이후 25개 증권사들의 상품주식매매는 매도분이
매수분을 2,514억원이나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