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집행위의 예산 및 재정관리부문 담당페터.슈미트후버집행위원은 90년
EC의 예산안을 편성, 최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총예산은 올해보다 4.4%늘어난 4,680만ECU(5,200만달러상당)
이며 전반적으로 중장기적인 재정계획 및 EC집행위가 지난해중 EC각료이사회
유럽국회측과 협의했던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물관련지출이 총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8년 61%,89년 57.6%,
90년 54.9%로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는등 분쟁의 소지가 많은 농산물관련
지출비용을 줄이려는 EC집행위측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고 있으며 역내국들
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위한 구조재조정비용 및 환경보호를 위한 대책
수립비용등은 증가추세를 보여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