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립금속/비금속광물업 18% 넘어...음식료/섬유 평균 밑돌아 ****
**** 노동부조사, 각각 20%선 안팎 ****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분규가 진정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목제품과
베1차금속산업등이 호경기를 반영, 가장 높은 임금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4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은 평균 16.67%를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종중 목제품및 나무제품제조업이 20.94%, 제1차금속산업
19.54%, 조립금속제품제조업 18.58%,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18.38%등으로
높은 인상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같은 제조업종중 종이제품제조업과 인쇄및 출판업도 17.88%의 인상률로
제조업 평균인상률을 웃돌았으나 음식료제조업과 섬유 가죽산업등은 15.35%,
15.73%등으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잔산업중 제조업이 17.3%의 인상률로 가장 높았고 금융
보험 부동산업이 16.38%, 사회및 개인서비스업 15.87%, 건설업 15.61%, 광업
14.38%, 전기가스및 수도업 14.13%, 도소매및 음식숙박업 13.87%등의 순이며
운수창고및 통신업이 12.72%로 가장 낮았다.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 500-999명규모가 17.53%로 인상률이 가장 높았으며
1,000명이상이 17.42%, 100-299명 15.96%, 300-499명 15.31%의 인상률을
각각 보였다.
타결업체의 인상률및 분포를 보면 15%이상 인상이 저체의 55.75%를 보였고
10-15%가 38.65%, 6-10% 11.34%, 6%미만이 2.25%였다.
이날현재 100인이상 사업장의 임금타결 상반기대상 6,801개소중 1,243개
소가 노사간의 임금협상을 완료 18.28%의 진도를 보이고 잇으며 이들업체의
평균인상률 16.67%의 내용은 사무직 14.48%, 생산직 18.41%등이다.
30대그룹의 경우는 계열사 589개소중 35개업체가 평균 14.88(사무직
11.21%, 생산직 16.78%)의 인상률을 보였다.
또 전국 공단은 입주업체 928개소중 이날현재 168개소가 18.83%(사무직
14.29%, 생산직 19.72%)의 인상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