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가 연7일째 초강세를 보이면서 니께이지수 3,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증시는 홍콩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뉴욕/런던은 소폭
내렸다.
<> 주 가 지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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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욕 다우존스공업지수 2,376.4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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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쿄 니 케 이 지 수 34,135.24(+1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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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던 F T 3 0 지 수 1,762.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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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콩 항 셍 지 수 3,268.5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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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황 <>
* 뉴 욕 = 회복기미를 보이는듯 했던 뉴욕증시가 또다시 기력을 잃고 있다.
8일 뉴욕증시는 연속 7일의 내림세속에 다우존스지수는 5.49
포인트가 내렸다.
지난주에 미국의 실업률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선 장세가 이날에도 내림세를 지속해 후장의 선물관련
매수세도 주가를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미국생산자지수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이번주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도 쿄 = 연속 7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도쿄증시가 니께이지수 3,400선을
넘어섰다.
황금연휴를 끝낸후 첫날인 8일 도쿄증시는 전일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철강/조선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최근 소강상태를
보였던 업종까지 폭넓은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강세를 보였다.
증권브로커들은 이날의 주가오름세는 외환시장에서의 엔화약세가
무시된채 이루어진것 같다고 말했다.
* 런 던 = 전일에 최고치를 보였던 이날 런던증시는 한산한 거래를
보이면서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4월 제조업 원자재가격상승률이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서
주가는 인플레우려심리 재발로 주춤거렸다.
* 홍 콩 = 최근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홍콩증시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장초 주가는 크게 올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식매물이
출회돼 오름폭은 점차 줄어들었다.
이날 증시는 활발한 거래속에 항셍지수가 5.68포인트 올라
3,268.54를 기록하면서 폐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