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공 업체들 "비상"...풍작으로 공급 늘고 값 폭락에 수요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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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작황의 풍작으로 가공김시장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생산업체들이
성수기를 앞두고 판촉활동강화에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풍작으로 김의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 김값이
작년의 절반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면서 수요가 재래김쪽으로 몰리자 동방유량
동원산업 사조산업 미원 오뚜기식품등 가공김생산/판매업체들은 성수기집중
공략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올해 가공김 시장전망이 어두운 것은 풍작으로 인해 지난해 1속(100장)당
4,500-4,700원(상품) 하던 김값이 최근에 4,100-3,300원으로, 중품은
3,700-4,200원에서 1,800-2,500, 하품은 2,000원선에서 900-1,400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가공김 원료로 쓰이는 특품의 작황은 전년 수준과 비슷해 소비자
들이 값싼 재래김쪽으로 기울고 있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가공김 업체들은 가공김수요가 특히 몰리는 6-9월까지의 성수기에
대비한 판촉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30여억원어치의 가공김을 팔아 업계 선두를 유지한 동방유량은
신제품출하와 병행한 성수기집중 판촉을 통해 선두위치를 확고히 굳힌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동원산업은 전년도에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실질적으로
140억원어치를 팔 계획이다.
성수기를 앞두고 판촉활동강화에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풍작으로 김의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 김값이
작년의 절반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면서 수요가 재래김쪽으로 몰리자 동방유량
동원산업 사조산업 미원 오뚜기식품등 가공김생산/판매업체들은 성수기집중
공략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올해 가공김 시장전망이 어두운 것은 풍작으로 인해 지난해 1속(100장)당
4,500-4,700원(상품) 하던 김값이 최근에 4,100-3,300원으로, 중품은
3,700-4,200원에서 1,800-2,500, 하품은 2,000원선에서 900-1,400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가공김 원료로 쓰이는 특품의 작황은 전년 수준과 비슷해 소비자
들이 값싼 재래김쪽으로 기울고 있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가공김 업체들은 가공김수요가 특히 몰리는 6-9월까지의 성수기에
대비한 판촉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30여억원어치의 가공김을 팔아 업계 선두를 유지한 동방유량은
신제품출하와 병행한 성수기집중 판촉을 통해 선두위치를 확고히 굳힌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동원산업은 전년도에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실질적으로
140억원어치를 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