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 전화로 예약 가능 ***
가정에서 전화로 열차표를 예약할 수 있는 철도회원예약제가 오는 7월1일
부터 비둘기호를 제외한 전국 전노선에서 실시된다.
9일 철도청에 따르면 1만원 정도를 받고 철도종신회원카드를 발급,
회원들을 모집한 후 회원들의 전화주문 만으로 승차권을 예약해주고
출발 20분전까지만 승차권을 구입하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분전까지 열차표를 구입하지 않은 예약자의 예약은 자동
취소시키는 전산망을 마련중이며 구정, 추석등 명절때를 제외하고는 회원
1인당 예약 좌석수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내년초부터 새마을 열차에 공중전화를 설치할
계획 아래 전기통신공사와 협조, 터널등에 전파송수신설비를 갖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