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 한국VTR 62.3% 증가 **
멕시코가 금년들어 한국/대만/말레이시아등을 제치고 대미 최대의 TV수상기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미상무성이 발표한 금년 2월까지의 각국의 대미TV수출현황에 따르면
멕시코는 금년들어 57만6,500대의 TV를 수출, 한국/대만/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제1위의 대미TV수출국이 됐다.
이기간중 한국은 46만8,700대의 TV를 수출해 2위를 차지했으며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29만9,400대, 13만2,400대로 3위와 4위를 달렸다.
또 중국은 9만8,500대로 5위를 차지했다.
가전업계전문가들은 금년들어 중국의 대미TV수출이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2월말현재 대미TV수출 5위국으로 올라섰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면서
중국이 현재는 기술수준이 낮아 흑백TV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나 조만간 컬러TV
수출에도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 2월까지 VTR의 대미수출에 있어서는 일본이 여전히 선두를
달렸으며 그뒤를 한국과 대만이 뒤따랐다.
그런데 TVR의 대미수출에 있어선 한국의 수출이 전년동기비 62.3%나 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