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좋고 나쁨은 제조업주식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 무역 금융등 소위 트로이카주식들은 경기의 영향을 가장
작게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동양증권은 지난 80년 1월부터 금년 2월까지의 경기동행지수와
산업별 주가동향을 비교분석, 이같이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주식과 경기과의 상관계수는 평균 0.88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음식료 0.92 <>조립금속 0.88 <>석유화학 0.88
<>섬유 의복 0.84 <>비금속광물 0.83등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경기와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은 건설업종은 상관계수가 0.37이고
금융은 0.60 도매업은 0.68을 기록, 소위 트로이카주식이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받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