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카드사의 노사분규 여파로 회원의 현금서비스가 제때에 이뤄지지
않고 있어 회원의 불평이 대단.
다이너스카드는 신한은행의 점포를 이용, 6만여회원에 대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 전산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현금서비스신청후
창구앞에서 2시간이상이나 기다려야 하는 가하면 아예 확인이 안돼 거절을
당하기가 일쑤라는것.
이에따라 항의가 잦아지자 다이너스의 한 관계자는 노사분규는 자난 2일
이미 완료됐으나 파업중 컴퓨터파손을 우려, 안전지대로 옮겼다가 아직
원위치에 복원시키지 못해 업무혼잡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늦어도 다음주
부터는 정상화될것"이라고 해명하기에 진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