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소폭 내림세...지수 950선 무너져 ***
*** 저가 내수업종에 "사자"세 몰려 ***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증시는 기관들의 매도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전날의 약세가
이어져 지수 950이 무너졌다.
그동안 장을 주도해왔던 증권주를 비롯 신도시건설관련 건설주,
은행주등이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화학/철강/조립금속/기계등 대형제조주들도 약세를 나타내고있다.
그러나 2일째 상승를 보인 어업/식료/섬유/의복등 저가 내수주와
보험주에는 "사자"세가 몰려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많지 않은 가운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비율은
엇비슷한 수준.
기관들의 매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세는 다소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