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서 열린 89년 중국컵
체조대회에 후원업체로 참가, 기업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 1일까지 4일간 북경의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18개국이 참가했다.
삼성은 중국전역에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 이 대회에 22만달러의 운영비를
부담, 입간판광고 진행요원 유니폼에 회사명표기등 대대적인 PR를 했다.
중국정부는 이 대회의 공식명칭을 중국컵 삼성체조대회로 정하는등
한국업체의 후원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