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연구원 공해방지 효과판정 계기 ***
삼양특수화학은 최근 개발한 다목적 유류첨가제가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류절감과 공해방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판정받음에 따라 이 제품의
수출과 내수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휘발유나 경유 벙커C유의 연소시 촉매반응을 통해 연소율을
높여 매연발생을 줄이는 한편 유류를 절감시키는 다목적유류첨가제를 개발,
국립환경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했었다.
검사결과 일산화탄소 분진등 매연발생이 최고 50%까지 줄어들며 유류절약
효과는 12-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유류와의 첨가비율도 외국제품의 5분의1수준으로 낮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싱가포르 말레지아 멕시코등과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중 20억-30억원어치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이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삼양특수화학은 경남 양산에 있는 공장을 금년중 경기도지역으로 이전,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