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보다 15% 올라 85% 차지 ***
*** 제조업주들은 고르게 분산 양상 ***
5월들어 음식료 섬유 화학 기계등 제조업주의 거래비중이 크게 떨어지면서
업종간의 거래비중이 고르게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대형주의 거래비중이 85%선으로 뛰어올라 한달전의 70%보다 15%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다르면 4월중 내수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일면서 10%안팎의
거래비중을 보이던 섬유의복과 화학업종의 거래비중이 최근 3-5%선으로
떨어졌다.
또 의약은 4월중순께 6%대에서 5월초 1%선으로 감소한뒤 3%가량으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4월중 2-3%에 머물렀던 철강은 4-5%로, 2%내외였던 기계의 경우
4%선으로 비중이 높아졌다.
증권분석가들은 이같은 거래의 분산현상은 4월중 내수에 대한 거래집중
현상이 두드러진데 따른 경계심리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중소형제조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일던 분위기는 조정기를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대형주로 기울고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결과 4월중순 30%가량을 차지하던 중소형주의 거래비중은 10일 13.7%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