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식시장은 이틀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950포인트대를 붕괴
시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한일합섬주식은 유무상 검토공시로 거래량 증가세와
함께 상한가인 2만4,700원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한일합섬주식은 지난 1월26일 1만8,800원의 바닥세에서 출발한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들어 단기급등에 대한 매물출회로 하락세로 반전
했으나 지난 3일부터 다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합섬은 한일그룹의 모회사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아크릴섬유 생산
업체이며 주제품인 아크릴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이 회사는 또 올들어 연구개발비 및 방직시설증설등에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안에 완공예정으로 대덕종합기술연구소를 설립중이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첨단 신소재를 개발중이며 관광레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방호산개발(주)의 지분을 80% 인수하는등 경영
다각화를 적극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신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