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매출증대 인기회복에 총력경주 <<
소비자들의 입맛 고급화추세에 따라 특급 스카치위스키 프리미엄 맥주등
선호되고 있는데 밀려 계속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와인 고량주등
비인기주시장이 최근 꿈틀거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와인업체및 고량주메이커들이 최근 매출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장확대 활동을 전개하면서 인기회복 작전에 발벗고 나서고 있어
주류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 와인...제품질 고급화에 주력 **
특히 와인의 경우 최근의 저알코올 주류선호 추세와 여성음주인구 증가에
힘입어 "멋"과 "분위기"로 와인을 즐기는 층이 확산되면서 점차 " 탈 비인기
주 "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와인업체들마다 수입자유화로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브랜드에 맞서
제품질고급화와 지난해중 개발시판에 신제품의 매출증대에 열을 올리고 있어
올한햇동안 와인시장은 10-15%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양맥주는 "마주앙카비네트"와 "마주앙 모젤란트"를 앞세워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으며 해태와 금복주도 각각 "노블스페셜"과 "엘레지앙"으로
시장점유율제고에 나서고 있는데 이중 소주시장점유율 3위업체인 금복주가
올1/4분기동안 전년동기대비 45%의 급신장세를 보여 와인업체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 고량주...판촉활동 강화 **
이밖에 고량주의 경우 수성 풍원등 양대메이커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장점유율 제고경쟁을 벌이면서 중국음식점 불고기집등으로 한정된 수요를
넓혀나가기 위한 판촉활동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