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노태우대통령이 내각의 전면적인 개편을
검토하지않고 있다.
이대변인은 "강영훈내각이출범한지 6개월 밖에 되지않았고 이 시점에서는
좌익폭력세력척결등 정치,사회,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일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는 것이 노대통령의 인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대변인은 그러나 "부분개각은 필요성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할수있는것"
이라고 말함으로써 임시국회가 끝난뒤에 일부각료의 경질이있을것이란는 설
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이대변인은 정호용 민정당의원의 장기외유과 관련, "사실이 아니며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