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서 2만명 집회, 재야/학생 도심곳곳서 시위...전민련주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5.18"앞두고 광주 위기감 고조..경찰,16일부터 전국에 갑호비상경계령 **
광주/전남일원에 경찰의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광주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조선대 이철규군 사인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확대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민련"측이 13일 전남대에서 주최한 "광주민중항쟁계승, 학살원흉처단 및
민중운동탄압분쇄를 위한 1차 국민대회"에는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과
재야단체회원 시민등 2만여명이 참가, 대규모 반정부집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후 전남도청앞광장까지 가두시위를 벌일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전남도청광장등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경찰은 광주에 내린 "을호비상령"을 16일부터는 "전국 갑호비상경계령"
으로 확대, 시국치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광주/전남일원에 경찰의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광주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조선대 이철규군 사인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확대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민련"측이 13일 전남대에서 주최한 "광주민중항쟁계승, 학살원흉처단 및
민중운동탄압분쇄를 위한 1차 국민대회"에는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과
재야단체회원 시민등 2만여명이 참가, 대규모 반정부집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후 전남도청앞광장까지 가두시위를 벌일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전남도청광장등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경찰은 광주에 내린 "을호비상령"을 16일부터는 "전국 갑호비상경계령"
으로 확대, 시국치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