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헝가리 정부는 오는18일부터 3일동안 부다페스트에서 항공회담을
열어 항공협정체결문제를 논의한다고 외무부가 15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항공협정의 조기체결을
추진할 예정인데 이번 회담에서는 협정본문등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최동진 외무부 본부대사를 수석대표로 외무부와
교통부관계자들이, 헝가리측에서 반할미 교통부 국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무부와 교통부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한다.
지난 2월초 수교한 우리나라와 헝가리는 그동안 투자보장협정, 문화협정,
이중 과세방지협정, 과학기술협력협정등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