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서민용 주택 10만호 건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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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형규모는 8만가구분 건설 ***
정부는 신주택도시가 건설될 분당과 일산에 주로 중/대형 아파트를
짓는다는 당초 계획을 크게 수정, 중형이상 아파트에 대한 수요충족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시키기위해 총18만호의
예정건설주택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서민용주택을 10만호
가량 건설키로 했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나머지 8만호는 국민주택 규모 초과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 당초계획 크게 수정, 수요 조사후 평형별 주택건설계획 확정 ***
건설부는 이같은 원칙아래 이달중에 국토개발연구원과 여론조사단체에 의뢰,
신도시 이주희망자를 대상으로 평형별 수요조사를 한후 그결과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그계획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하여 평형별
주택건설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건설부는 이미 일산의 경우 건설예정주택 7만5,000호중 20%인 1만5,000호를
단독주택, 나머지 6만호를 공동주택(아파트)으로 짓는 한편 아파트중
전용면적 25.7평이하 약 2만4,000호, 7-13평 규모의 임대주택 1만8,000호등
서민용 주택은 4만2,000호를 짓고 나머지 1만8,000호는 중/대형으로
건설키로 한 바 있다.
주택의 크기를 중형 이상으로 가정한다면 총 10만5,000호의 주택이 들어설
분당에는 서민용 주택이 약 5만8,000호, 중/대형주택및 단독주택이 약
4만7,000호 건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소형주택이 더 많은 도시로 개발...건설부 ***
한편 건설부의 한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서울 강남 지역도 실제로는 총 11만2,000호의 아파트
가운데 25평이하의 소형이 77.7%인 8만7,000호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분당이나
일산도 소형아파트가 많은 주택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지역도 소형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것은 개포동 등에 소형주공아파트가
많이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총 9,900호의 아파트중 44.4%인 4,400호가
중형이상의 규모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신주택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강남지역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중산층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분당과 일산에 "주로 중/대형
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었다.
정부는 신주택도시가 건설될 분당과 일산에 주로 중/대형 아파트를
짓는다는 당초 계획을 크게 수정, 중형이상 아파트에 대한 수요충족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시키기위해 총18만호의
예정건설주택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서민용주택을 10만호
가량 건설키로 했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나머지 8만호는 국민주택 규모 초과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 당초계획 크게 수정, 수요 조사후 평형별 주택건설계획 확정 ***
건설부는 이같은 원칙아래 이달중에 국토개발연구원과 여론조사단체에 의뢰,
신도시 이주희망자를 대상으로 평형별 수요조사를 한후 그결과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그계획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하여 평형별
주택건설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건설부는 이미 일산의 경우 건설예정주택 7만5,000호중 20%인 1만5,000호를
단독주택, 나머지 6만호를 공동주택(아파트)으로 짓는 한편 아파트중
전용면적 25.7평이하 약 2만4,000호, 7-13평 규모의 임대주택 1만8,000호등
서민용 주택은 4만2,000호를 짓고 나머지 1만8,000호는 중/대형으로
건설키로 한 바 있다.
주택의 크기를 중형 이상으로 가정한다면 총 10만5,000호의 주택이 들어설
분당에는 서민용 주택이 약 5만8,000호, 중/대형주택및 단독주택이 약
4만7,000호 건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소형주택이 더 많은 도시로 개발...건설부 ***
한편 건설부의 한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서울 강남 지역도 실제로는 총 11만2,000호의 아파트
가운데 25평이하의 소형이 77.7%인 8만7,000호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분당이나
일산도 소형아파트가 많은 주택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지역도 소형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것은 개포동 등에 소형주공아파트가
많이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총 9,900호의 아파트중 44.4%인 4,400호가
중형이상의 규모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신주택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강남지역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중산층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분당과 일산에 "주로 중/대형
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