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자률부식제도 운영키로 ***
국방부는 15일 사병들의 부식비를 현행 1인 1일 663원96전에서 30%인상
(200원)한 863원96전으로 확정,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국방부가 이날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인한 사병부식비
인상액은 창군이후 최대규모이며 이에따른 올해 (5월부터 12월) 추가
소요예산은 269억원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병부식비 인상과 함께 그동안 공통적으로 시행해오던
1식3찬제도를 없애고 부대와 지역특성에 알맞은 자율부식제를 도입
운영토록 했다.
각급 군부대는 이에따라 부대의 특성을 살리는 식단짜기로 병사들의
미각을 돋울 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