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사고 방지 서로 정보교환...30개국 대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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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핵발전소운영자협회 발족 **
지난86년의 소련 체르노빌 참사와 같은 핵발전소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상호 안전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전세계의 주요 핵발전소
운영자들이 15일 회의를 갖고 새로운 공동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미국,소련,프랑스,영국을 비롯한 30개국의 300개소 이상의 핵발전소
운영 대표들은 이날 세계핵발전소운영자협회(WANO)를 출범시킬 헌장에
조인했다.
소련 핵에너지장관 니콜라이 루코닌은 이날 창립 총회에서 최소한 31명이
사망하고 핵오염이 심각하게 제기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이후 앞으로의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상호 안정정보를 교환할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체르노빌 사고를 비롯한 몇몇 핵발전소 사고는 정보 교환에
난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루코닌과 함께 WANO공동의장으로 선임된 월터 마셜 영국중앙전력이사회
회장은 "핵발전소는 안전문제가 최고도로 보장되어야만 인류에 혜택을
주는 것"아라고 말했다.
이 기구의 헌장에 의하면 WANO창설의 목적은 원자로의 설계와 운영에 관한
정보교환을 가속화하고 핵발전소 시설의 공동 이용에 대한 자료 제공및
기술진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장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86년의 소련 체르노빌 참사와 같은 핵발전소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상호 안전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전세계의 주요 핵발전소
운영자들이 15일 회의를 갖고 새로운 공동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미국,소련,프랑스,영국을 비롯한 30개국의 300개소 이상의 핵발전소
운영 대표들은 이날 세계핵발전소운영자협회(WANO)를 출범시킬 헌장에
조인했다.
소련 핵에너지장관 니콜라이 루코닌은 이날 창립 총회에서 최소한 31명이
사망하고 핵오염이 심각하게 제기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이후 앞으로의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상호 안정정보를 교환할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체르노빌 사고를 비롯한 몇몇 핵발전소 사고는 정보 교환에
난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루코닌과 함께 WANO공동의장으로 선임된 월터 마셜 영국중앙전력이사회
회장은 "핵발전소는 안전문제가 최고도로 보장되어야만 인류에 혜택을
주는 것"아라고 말했다.
이 기구의 헌장에 의하면 WANO창설의 목적은 원자로의 설계와 운영에 관한
정보교환을 가속화하고 핵발전소 시설의 공동 이용에 대한 자료 제공및
기술진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장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