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PC)와 팩시밀리의 기능을 함께 갖춘 첨단통신장비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대표 강진구)는 PC에 어댑터와
통신소프트웨어등 간단한 부가장비를 내장시켜 팩시밀리기능까지 할수
있는 PC-FAX시스팀(모델명 my-팩스)을 최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신제품은 PC로 작성한 문서의 입력된 화상정보등 각종 데이터를
팩시밀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상대방 팩시밀리나 PC에 전송할수 있으며
수신도 가능해 팩시밀리 없이도 팩시밀리보다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료를 송신할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최대 200개소 수신처에 자료를 동시 전송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예약송신기능, 자동재송기능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