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거리등 자동기록 ****
**** 전자차량운행기 개발 ****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우창전자(대표 한직창)는 최근 전자식차량운행
기록기 및 분석기를 개발, 국내공급에 나섰다.
지난 3년간 3억5,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자체기술진으로 개발한 이
운행기록기는 종전 기계식제품이 연료소비량을 체크할 수 없었던 점을 보완한
것으로 주행거리 속도 BRM(분당 회전수)등 10여가지이상을 메모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로 표시할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1일운행기록은 물론 1주일분량의 운행일지를 메모리할 수
있어 장거리운행에 따른 차량관리가 용이하다.
이같은 은행기록을 별도의 컴퓨터설치없이 일반관리자가 카트리지클 이용,
쉽게 분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현재 연간 4만개씩을 쌍용자동차에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차량에도 이를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LED타입의 전자식디지털 복합미터
계기를 개발, 국내에 시판중에 있다.
한편 우창전자는 국내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 음성에 4,500평규모의
부지를 확보,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