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종목 심층분석 수요급증,생산 연13% 신장 <<<...철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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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200만채 / 신도시건설" 호재로 ***
*** PER 13.5배...주가상승 여력 커 ***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이 본격 추진되면서 철강재 공급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2차 석유파동에 따른 경기부진으로 80년대 초반 정체현상을 보였던
국내철강산업은 83년부터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등 주요 철강수요산업의
호황및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의한 내수증가, 미철강산업의 경쟁력 상실과
엔화 강세등에 따른 수출증가로 연평균 13%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87년이후 자동차 전자제품의 급격한 수출증가, 조선경기의 부분적인
회복등으로 포철의 광양 1, 2기공사완공에도 불구하고 열연코일 냉연강판
조강류등의 국내공급부족난이 계속되는등 국내철강산업은 최고의 호황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국내 철강생산업체들은 공급난 타개를 위해 일부 부족품목을
수입확대를 통해 조달하는 한편 장기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시설투자에 나서고 있다.
국내철강산업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 습득하는 단계에서
독자적인 기술개발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보통강의 생산기술은 세계최고수준인 일본에 버금가는 정도이지만 이밖의
고급강 특수강 전기로부문에서는 선진국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철강업체들의 연구개발투자비중은 총매출액의
0.4%로 선진국수준의 5분의 1정도에 머물고 있어 연구개발투자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89년 국내철강업계의 수급전망을 보면 철강재생산량은 광양제철소 2기와
일부전기로업체 증설로 지난해보다 13% 가량 늘어난 2,176만4,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수요는 내수부문에서 11% 증가 예상 ***
수요는 자동차 전기 기계 전자 건설등 관련산업의 경기호조로 내수부문에서
1,873만톤, 수출부문에서 750만톤등 총 2,623만톤으로 전년대비 11%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상장기업의 영업현황을 보면 포철은 생산능력면에서 세계 5위의 대규모
철강생산업체로서 국내 철강재 수요의 6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여타 철강공업국들의 가동률이 부진한 반면 동사는 완전가동상태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포철의 생산실적은 단위공장규모로는 세계최대의
수준인 셈이다.
전체수출물량의 50%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동사는 수출선다변화를
위해 동남아및 동구권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 포항제철 원화절상으로 환차익 커 ***
특히 포철의 88년 6월말 현재 외화부채는 총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어
원화절상과 더불어 환차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캐나다 리오알곰그룹의 아틀라스철강회사를 인수, 세계 최대의
특수강메이커로 부상한 삼미종합특수강은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의
기초소재인 스테인리스강판 특수강봉재 무개목강관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제조업체.
국내 스테인리스강판 시장의 80%, 특수강봉재시장의 60%를 점유,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 건설등 수요산업의 호조로 만성적 수요
초과상태에 놓여 있다.
*** 인천제철은 특수강분야 신규진출 ***
이밖에 국내전기로제강업계의 선두주자인 인천제철은 특수강분야로의 신
신규진출을 위해 총 550여억원을 투입, 연산 5만톤규모의 스테인리스강판
생산설비를 금년중 완공,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업종의 지난해 이후 주가동향을 보면 88년초 급등장세에 편승,
단계적 조정을 거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들어 과잉유동성에
의한 금융장세및 포철주상장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6월초 포철주 상장 후유증, 불투명한 경기전망에 따른 장세불안으로 10월초
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10월중순이후 실적을 겨냥한 급등장세속에서
큰폭의 상승세를 시현, 연간주가상승률이 73.38%에 달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증시자체가 워낙 힘이 없는데다 철강업종의 경우 지난해
10월이후 주가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마저 팽배해 15일 현재 연초대비
주가상승율이 마이너스 5.74%에 머물러 있어 무역주를 제외하면 주가하락폭이
가장 크다.
그러나 철강업종은 다른 어느 업종에 비해서도 외형/수익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말 기준 가중평균주가 수익률 (PER)
은 시장평균치 21.6배보다 크게 낮은 13.5배에 머물러 있어 기업내재가치중시
경향의 대두와 더불어 주가신장여력은 대단히 크다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특히 "신도시건설"등 내수진작이라는 대형호재는 건설주와 더불어 철강
시멘트등 관련산업의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 PER 13.5배...주가상승 여력 커 ***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이 본격 추진되면서 철강재 공급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2차 석유파동에 따른 경기부진으로 80년대 초반 정체현상을 보였던
국내철강산업은 83년부터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등 주요 철강수요산업의
호황및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의한 내수증가, 미철강산업의 경쟁력 상실과
엔화 강세등에 따른 수출증가로 연평균 13%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87년이후 자동차 전자제품의 급격한 수출증가, 조선경기의 부분적인
회복등으로 포철의 광양 1, 2기공사완공에도 불구하고 열연코일 냉연강판
조강류등의 국내공급부족난이 계속되는등 국내철강산업은 최고의 호황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국내 철강생산업체들은 공급난 타개를 위해 일부 부족품목을
수입확대를 통해 조달하는 한편 장기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시설투자에 나서고 있다.
국내철강산업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 습득하는 단계에서
독자적인 기술개발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보통강의 생산기술은 세계최고수준인 일본에 버금가는 정도이지만 이밖의
고급강 특수강 전기로부문에서는 선진국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철강업체들의 연구개발투자비중은 총매출액의
0.4%로 선진국수준의 5분의 1정도에 머물고 있어 연구개발투자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89년 국내철강업계의 수급전망을 보면 철강재생산량은 광양제철소 2기와
일부전기로업체 증설로 지난해보다 13% 가량 늘어난 2,176만4,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수요는 내수부문에서 11% 증가 예상 ***
수요는 자동차 전기 기계 전자 건설등 관련산업의 경기호조로 내수부문에서
1,873만톤, 수출부문에서 750만톤등 총 2,623만톤으로 전년대비 11%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상장기업의 영업현황을 보면 포철은 생산능력면에서 세계 5위의 대규모
철강생산업체로서 국내 철강재 수요의 6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여타 철강공업국들의 가동률이 부진한 반면 동사는 완전가동상태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포철의 생산실적은 단위공장규모로는 세계최대의
수준인 셈이다.
전체수출물량의 50%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동사는 수출선다변화를
위해 동남아및 동구권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 포항제철 원화절상으로 환차익 커 ***
특히 포철의 88년 6월말 현재 외화부채는 총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어
원화절상과 더불어 환차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캐나다 리오알곰그룹의 아틀라스철강회사를 인수, 세계 최대의
특수강메이커로 부상한 삼미종합특수강은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의
기초소재인 스테인리스강판 특수강봉재 무개목강관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제조업체.
국내 스테인리스강판 시장의 80%, 특수강봉재시장의 60%를 점유,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 건설등 수요산업의 호조로 만성적 수요
초과상태에 놓여 있다.
*** 인천제철은 특수강분야 신규진출 ***
이밖에 국내전기로제강업계의 선두주자인 인천제철은 특수강분야로의 신
신규진출을 위해 총 550여억원을 투입, 연산 5만톤규모의 스테인리스강판
생산설비를 금년중 완공,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업종의 지난해 이후 주가동향을 보면 88년초 급등장세에 편승,
단계적 조정을 거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들어 과잉유동성에
의한 금융장세및 포철주상장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6월초 포철주 상장 후유증, 불투명한 경기전망에 따른 장세불안으로 10월초
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10월중순이후 실적을 겨냥한 급등장세속에서
큰폭의 상승세를 시현, 연간주가상승률이 73.38%에 달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증시자체가 워낙 힘이 없는데다 철강업종의 경우 지난해
10월이후 주가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마저 팽배해 15일 현재 연초대비
주가상승율이 마이너스 5.74%에 머물러 있어 무역주를 제외하면 주가하락폭이
가장 크다.
그러나 철강업종은 다른 어느 업종에 비해서도 외형/수익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말 기준 가중평균주가 수익률 (PER)
은 시장평균치 21.6배보다 크게 낮은 13.5배에 머물러 있어 기업내재가치중시
경향의 대두와 더불어 주가신장여력은 대단히 크다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특히 "신도시건설"등 내수진작이라는 대형호재는 건설주와 더불어 철강
시멘트등 관련산업의 주가를 한단계 레벨업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