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선공사 인수로 재계의 하이에나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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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지난해 특혜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대한선주 인수에 이어
이번에 조선공사를 또 다시 인수하자 이에대한 주위의 평은 각양각색.
일부에서는 동물의 시체만을 먹는 "재계의 하이에나"로 평가하면서
지난 69년도의 대한항공공사부터 부실기업인수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온
한진그룹이 이번 진로와의 공개입찰에서 보여준 기민함에 감탄.
또 "선매사후"라는 이번 조공입찰의 특성과도 연관지어 이번의 조공
입찰경쟁이 앞으로 남은 한국중공업과 범양상선등의 부실기업 정리에
모범으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하기도.
한편 조공인수와 관련 당사자인 한진해운 관계자들은 애써 무관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대한선주 인수때의 잡음을 상기하는듯 주위의 반응에
대해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들.
이에대해 합리화대상기업 지정절차를 거쳐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과
본계약체결등 인수절차가 아직 남아 있으나 기왕지사 최종인수자로 확정된
마당에 눈가리고 아웅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주위의 평가이고고 보면
한진해운의 분위기는 공정한 경쟁과는 거리가 먼 또 다른 노하우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오해(?)의 여지마저 불러 일으킬 듯.
이번에 조선공사를 또 다시 인수하자 이에대한 주위의 평은 각양각색.
일부에서는 동물의 시체만을 먹는 "재계의 하이에나"로 평가하면서
지난 69년도의 대한항공공사부터 부실기업인수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온
한진그룹이 이번 진로와의 공개입찰에서 보여준 기민함에 감탄.
또 "선매사후"라는 이번 조공입찰의 특성과도 연관지어 이번의 조공
입찰경쟁이 앞으로 남은 한국중공업과 범양상선등의 부실기업 정리에
모범으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하기도.
한편 조공인수와 관련 당사자인 한진해운 관계자들은 애써 무관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대한선주 인수때의 잡음을 상기하는듯 주위의 반응에
대해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들.
이에대해 합리화대상기업 지정절차를 거쳐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과
본계약체결등 인수절차가 아직 남아 있으나 기왕지사 최종인수자로 확정된
마당에 눈가리고 아웅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주위의 평가이고고 보면
한진해운의 분위기는 공정한 경쟁과는 거리가 먼 또 다른 노하우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오해(?)의 여지마저 불러 일으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