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삼성물산등 7월전후 추진 ****
금성사 삼성물산등 대기업들이 소련신문에의 광고게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그룹이 소련 이즈베스티야지에 기업이미지
광고를 실은데 이어 럭키금성그룹을 비롯한 금성사 삼성물산 삼성전자 대우
등도 광고를 실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즈베스티야지에의 광고는 동지의 해외광고일괄대행업체인 서독
부르다사와 스위스 퍼블리시타스사의 업무대행을 맡고 있는 리아코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광고계약이 거의 매듭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7월5일부터 1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시회와
관련, 이즈베스티야지가 한국기업에 관한 특집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이
기간을 전후해 광고를 실을 계획이다.
그밖에 전시회참가가 확정된 선경 한일합섬 고려합섬 진도 한국무역등도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