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는 하루 원유정제능력 10만배럴 규모인 정유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최근 동자부에 허가를 신청했다.
*** 극동정유 충남대산 단지에 92년까지 증설공사 완료 계획 ***
17일 동자부에 따르면 극동정유는 충남대산단지에 811억원을 들여 오는
92년까지 증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증설허가 받으면 극동의 석유정제늘역 6만배럴에서 16만배럴로 급증 **
당국의 증설허가를 받게되면 극동의 석유정제능력은 지금의 6만배럴에서
16만배럴로 크게 늘게된다.
또 정유5사의 석유정제능력도 40%증가한 117만5,000배럴이 된다.
정유회사의 현재 정제시설은 유공이 28만배럴, 호유 38만배럴, 쌍용 경인
극동이 각각 6만배럴등 84만배럴이다.
또 유공은 9만5,000배럴, 쌍용은 10만배럴, 경인은 4만배럴규모의 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