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앞 규탄대회 원천봉쇄키로...경찰 60개 중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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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8일 서총련이 5.18 9주년을 맞아 이날 하오 5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기로 한 "이철규군 고문 살인진상규명및 합수부해체와 노태우
정권퇴진 투쟁결의대회"를 사전에 집회신고를 내지 않은 불법집회로 간주,
원천봉쇄키로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청 주변에 전경 12개 중대를 포함 시청외곽에 경찰
60개 중대 9,000여명을 배치, 대학생들의 진입을 차단키로 했으며 학생들이
출정식을 마친뒤 교문밖으로 진출할 것에 대비, 서울 시내 각 대학주변에
30개 중대 4,500여명을 배치, 학생들의 행사장진입을 봉쇄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날 미대사관 건물, 검찰청사등 시내중심가 주요건물에
대한 학생들의 기습에 대비, 경비강화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루탄과 화학탄의 사용을 엄격히 통제키로 했다.
광장에서 열기로 한 "이철규군 고문 살인진상규명및 합수부해체와 노태우
정권퇴진 투쟁결의대회"를 사전에 집회신고를 내지 않은 불법집회로 간주,
원천봉쇄키로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청 주변에 전경 12개 중대를 포함 시청외곽에 경찰
60개 중대 9,000여명을 배치, 대학생들의 진입을 차단키로 했으며 학생들이
출정식을 마친뒤 교문밖으로 진출할 것에 대비, 서울 시내 각 대학주변에
30개 중대 4,500여명을 배치, 학생들의 행사장진입을 봉쇄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날 미대사관 건물, 검찰청사등 시내중심가 주요건물에
대한 학생들의 기습에 대비, 경비강화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루탄과 화학탄의 사용을 엄격히 통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