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200% 수준...작년비 53% P 높아져 ****
**** 시가증자/대규모 순익등 영향 ****
대규모의 싯가유상증자 및 순익발생으로 증권회사의 내부유보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증권감독원이 25개 증권회사의 내부유보율 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4월말 현재 평균유보율은 200%로 지난연말의 146.3%에 비해 53.7%
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국증권이 19.5%에서 251.2%로 높아진 것을 비롯 서울증권이 137.2%에서
255%로, 한흥증권이 78.6%에서 236.5%로, 한국투자증권이 87.1%에서 205.9%로
유보율이 각각 높아졌다.
또 한신증권도 183.8%에서 284.3%로, 제일증권이 142.7%에서 227%로,
현대증권이 166.5%에서 222.7%로, 럭키증권이 184.8%에서 259.3%로 유보율이
높아졌다.
이밖에 대유증권은 85.9%에서 170.9%, 동양증권이 120.5%에서 192.4%,
대신증권은 165.3%에서 214.8%로 높아졌다.
증권회사들의 사내유보비율이 이처럼 높아짐에 따라 무상증자여력도 그만큼
커지게 되고 재무구조도 개선돼 장기적으로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