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은 독자 여러분들의 노후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연금 재테크’의 모든 것을 다루는 ‘디지털 온리’ 콘텐츠 [일확연금 노후부자] 시리즈를 매주 화·목요일에 연재합니다.자산이라고는 집 한 채가 전부인 고령자,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산업화 시기에 밤낮없이 일하며 자산을 일궜지만 국민연금과 같은 노후복지 제도가 늦게 마련된 탓에 마땅한 소득이 없는 대한민국의 7080세대입니다.자산이 부동산에 편중된 고령자의 노후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연금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지난 '일확연금 노후부자' 기사("국민연금도 없는데 어떻게"…평생 月300만원 받는 방법 [일확연금 노후부자])에서 자세히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오늘은 주택연금을 최대한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똑같은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더라도 가입 유형에 따라 매달 받는 주택연금 수령액이 10~20%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똑같은 조건 하에서 주택연금을 평생 더 받을 수 있는 유형은 '우대형' 주택연금입니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매달 가입자에게 주는 '월지급금'을 최대 21.2% 증액하는 주택연금 상품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일반적인 주택으로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우대형이 아닐 경우보다 매달 받는 수령액(월지급금)이 최대 18.5% 늘어나고, 주거용 오피스텔로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최대 21.2% 늘어납니다.모두가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 가지 조건이 있죠. 우선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주택의 시세가 2억5000만원 미만이어
"주변 단지랑 비교하면 사실상 반값이잖아요. 가격이 싸서 관심 있는 예비 청약자들이 많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평일 아침부터 모델하우스에 주차도 못 할 정도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모델하우스를 방문한 30대 A씨)지난 26일 경기 안양시 비산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모델하우스는 평일인 개장 첫날부터 몰려든 인파에 긴 줄이 늘어섰다. 주차장은 모델하우스 운영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전부터 방문객 차량으로 빼곡히 채워졌다.결국 직원들이 길가로 나와 모델하우스로 들어가려는 차량을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방문객들은 가깝게는 400m, 멀게는 700m 이상 모델하우스에서 떨어진 주차장으로 차를 돌려야 했다.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S2 블록에 8개 동,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4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모두 전용면적 59m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최저 7억6835만원에서 최고 8억703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지정타 마지막 아파트로, 내달 1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이 아파트는 주변 단지와 비교해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59㎡는 지난 1일 15억원(32층)에 거래됐다.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59㎡도 지난 8일 14억8000만원(15층)에 팔렸다. 적게는 6억원대에서 많게는 7억원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기대감을 품고 몰려든 방문객들은 결국 다른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분 남짓 걸어 모델하우스로 돌아와야 했다. 하지만 입장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모델하우스를 한 바퀴 가까이 감싼 입장 대기 줄이 늘어섰기
◆ 뉴욕증시 주요지수 동반상승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04% 오른 3만9127.8, S&P 500지수도 0.16% 상승한 5477.9, 나스닥 지수 역시 0.49% 뛴 1만7805.16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기술주 7곳인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제외하면 모두 올랐는데 특히 아마존 주가는 3.9% 오른 193.6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에 이은 5번째 2조달러 클럽 입성입니다.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폭스바겐으로부터 거액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3% 넘게 급등했습니다.◆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첫 개최…'반도체·배터리' 강조한·미·일 산업장관이 현지시간 26일 처음 정례 회의를 갖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산업장관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데 따라 이날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것으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공급망 문제, 역내 경제 안보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3국의 경제 안보와 회복력 강화가 공동목표”라며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실패' 판단했는데…북한 "미사일 발사, 성공적"북한은 우리 군이 실패로 판단한 지난 26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26일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