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광주 하남공단의 공작기계부품 협동화사업을
승인, 20억6,00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화천기공의 협력업체인 기풍엔지니어링등
6개사가 참여해 만든 광주공작기계부품공업 협동소조합 (대표 권국현)이
신청한 협동화사업 실천계획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28억6,300만원중
70.5%에 해당하는 20억6,300만원을 장기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91년 6월에 완공될 이 사업장은 선반, 밀링등 공작기계의 부품을 생산,
화천기공에 납품하는 기풍엔지니어링등 6개사가 광주시 하남공단에 공장을
집단화, 화천기공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별기업의 시설근대화및 복지시설의
공동이용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 대지 5,600평, 건물 1,780평으로 소조합 공동건물/복지시설등 ***
협동화사업장의 규모는 대지 5,600평, 건물 1,780평이며 공동이용시설은
소조합공동건물, 수배전시설, 복지시설등이다.
공동시설은 소요자금의 80%이내에서 연리 8%, 3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
으로, 참여업체 개별시시설은 소요금액의 70%까지 장기저리로 자금이 지원
되며 이와함께 중진공은 경영및 기술지도와 국내외 기술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펴게된다.
협동화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기풍엔지니어링 (대표 권국현), 신천산업
(강찬원), 통일정밀(김동근), 삼미기계(이현희), 우진공업(김만호), 성광정밀
(이성식)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