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상반기중 지원키로 했던 특별외화대출 39억달러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배정액 20억달러를 6월부터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융자비율을 축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80%로, 대기업에 대해서는 현행 80%를 50%로 각각
낮출 방침이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지원된 특별외화대출은 24억4,600만달러로 이중
73%인 17억9,500만달러가 37개 대기업에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