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수입촉진 대우/기아 올 100대목표 **
미국산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우자동차와 기아써비스는 본격적인 판촉
활동을 벌여 올해 각100대씩을 판매할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4월말현재 GM의 캐딜락24대, 뷰익22대
등 46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 각각60대와 40대등 100대의 판매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기아도 포드의 컨티넨틀23대와 세이블17대등 40대 판매를 기반으로 올
해 각각 40대와 60대등 1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연산금속은 캐딜릭을 개조한 리무진을 미국의 멀로니
코치빌더사에서 수입, 판매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무협이 한미통상협력차원에서 미국산자동차 캐털로 그전시회를
열고 대미흑자업체를 중심으로 미국산자동차의 구입을 권유하는 수입촉진
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입어 미국산자동차의 판매가 늘어것 같다.
이전시회는 81건의 상담실적을 올렸고 국내 대기업들이 구매계획을
세운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산자동차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차지하는 셰어는 15%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