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탁증거금/신용보증금율 40%로 인하를" ***
증권업협회는 24일 회장단및 분과위원장회의를 열고 최근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증권시장을 안정시키기위해 위탁증거금및 신용보증금률
인하조치등을 취해줄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이와함께 각 증권사들이 상품주식매입을 확대하는 한편 매도를 자제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장단은 최근 증시는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돼 있어
이같은 상태가 더 지속될 경우 상장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힘들어질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지적,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회장단은 <>위탁증거금률및 신용거래보증금율을 60%에서 40%로 인하,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여력을 확대하고 <>고객예탁금이용요율을 연 1%에서
6%로 상향조정, 고객예탁금의 증시이탈을 방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회장단은 장세회복에 증권사들이 앞정서기 위해 상품주식매도를
자제하고 매수를 적극화하기로 하는 한편 증권사들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에 자금지원방안을 강구해 줄것도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장단은 5월중 하루평균거래량이 780만주에 그쳐 3월의
1,928만주대비 1,000만주이상 떨어지고 있고 고객예탁금도 3월중순대비
절반수준에 불과해 증시여건이 극히 취약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