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은 증협회장단이 증시부양책을 건의함에 따라 큰폭의
상승세를 보여 93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풍산은 전날의 무상증자검토 공시와 함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날보다 700원이 오른 2만4,200원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풍산은 1월초에서 3월초까지 2만2,200원~2만4,500원대의 박스권을
형성하였다.
큰폭의 상승세를 보인이후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풍산은 지난해 8월 노사분규에 따른 조업중단으로 88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8% 증가하는데 그치고 순이익은 감소하는등 영업실적이 부진하였으나 지난해
10월 온산 제2공장을 준공, 세계굴지의 동제품 제조업체로 부상하였다.
산업용 기초소재인 동및 동합금 이외에 각종 탄약과 동기와 단조품등의
2차가공품을 생산하며 반도체 소재인 리드프레임 정밀금형등 반도체, 통신용
고부가첨단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고부가 생산비중을 확대해 하고 있다.
신도시관련 업종이면서 무상증자라는 호재를 안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