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결여가 원인 ***
환경청은 최근 환경오염측정에 관한 자료공개를 기피, "크렘린식"행정을
펼지고 있다고 빈축을 사고 있는데.
환경청이 이처럼 환경오염자료를 숨기며 쉬쉬하는 것은 최근 공해로인한
마찰이 잦은데다 공해문제를 해결할 명확한 기준도 설정해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위의 지적.
*** 지역주민의 부동산시위로 오염자료 공개기피증 더욱 심화 ***
환경청은 특히 지난 2월중 서울의 대기오염도수준이 발표된후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래동 주민들이 아파트값이 떨어진다며 소동을 벌이자
"오염자료공개기피증세"가 더욱 심화됐다는것.
그러나 이에대해 환경전문가들은 "당국이 지역주민들의 부동산시위등
지엽적인 이해관계에 밀려 자료공개글 기피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외면하는 처사로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면서 환경청의 각성을 촉구.
이들은 또 "공개적이고 떳떳한 행정을 펼쳐 온국민에게 공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때 공해추방은 현실로 다가올수 있다"고 강조하고 비밀행정의
무지함을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