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5.26 00:00
수정1989.05.26 00:00
제일제당은 최근 난지도주민 1,300명을 대상으로 간염퇴치를 위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서울 혜성병원이 주관, 오는7월 하순까지 두달동안 계속되는 이번 예방
접종에는 제일제당에서 1,300명분 간염백신 3,900바이알과 진단시약 2,000
명분을 지원한다.
난지도에는 현재 5,000여명의 주민중 1,300명이 접종대상자로 추정되고
있는데 주변환경에 의해 집단간염에 쉽게 노출될수 있는 것이기도 해
예방접종이 시급한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