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애자재활을 위해 전자부품공장을 운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장애자복지법인인 정립회관(서울 성동구
구의동)에 스테레오용 PCB(인쇄회로기판)의 조립및 임가공라인을 설치,
고용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삼성이 2억원, 정립이 1,800만원을 들여 건설중인 이공장은 3개의
조립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6월말 완공된다.
삼성은 이공장에 기술과 자재를 제공한뒤 생산품 전량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이공장이 가동되면 150명가량의 장애자가 취업하게 된다.
외국의 경우에는 미국의 휴렛패커드 IBM, 일본의 소니 도시바등이
장애자인력을 활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