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청약자 주식배정량 늘어날 전망 ***
동화은행이 주식청약기간이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실시되며
개인청약자에 대한 주식 배정량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동화은행에 따르면 일반공모 형식으로 설립되는 동화은행의
주식청약기간은 오은 6월21일-30일 10일간으로 예정했으나 주식청약예금
가입자가 당초 예상인원 30만명의 4배를 넘어섬에 따라 청약기간을 1주일
앞당겨 14-31일 실시하기로 했다.
동화은행의 이같은 방침은 청약인원이 너무 많은데 따른 혼잡을 덜기 위한
것으로서 이북 5도민등 실향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24일-5월20일
국민은행 전국 본/지점에서 실시된 주식청약예금가입에는 도민회등
1,518개 단체와 개인 121 만 3,126 명이 몰렸다.
동화은행은 또 일반청약자수가 예상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총 2천억원
어치의 발행주식가운데 단체청약자에 우선 배정하는 몫을 당초 책정했던
500억원보다 200억원 정도 줄이고 이를 일반청약자에게 돌리기로 하고
다음달초 이북5도 도지사및 도민회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반청약자에 대한 동화은행 주식 배정량은 1인당 24-25주에서
28주 정도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