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안정에 최우선"...공공요금 인상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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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하반기경제운용의 최우선적인 목표를 물가안정에 두기로 했다.
** 조부총리..."하반기 물가안정에 최선" **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7일 제주도 워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 "이달들어서만 도매물가와
소비자물가가 각각 0.4%, 1.5%포인트씩 올라 작년말에 비하면 도매물가가
0.8%, 소비자물가가 3.1% 상승, 물가불안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
"총수요와 생산 인플레심리등 각방면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
물가상승압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 금융긴축 / 공공요금 인상 유보 **
이를위해 원화절상등 원자재도입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요인을 가격에
반영, 공산품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공공요금인상을 원칙적으로 유보시키며
금융긴축등으로 총수요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가격이 최근들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곤 있지만 차제에 1가구
2주택에 대한 재산세등 보유과세를 대폭 강화하고 택지소유상한제등의
토지공개념 도입을 차질없이 수행,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시켜 가수요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부총리는 이어 "올들어 4월말까지 경상수지흑자가 16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37억달러)의 반이하로 줄었다"고 밝히고 "지난해 GNP대비
8%에 달했던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90년대초에는 2-3%수준으로 줄여
통상마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간 통상협상결과등을 참작해 올하반기중에 전반적인
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 산업구조 조정-촉진 대책 강구 **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현수준보다 크게 위축되지 않고
적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산업을
발굴, 집중지원하는등 산업의 경쟁력을 배양시키겠다고 밝혔다.
** 민관 합동 대형 첨단 연구개발사업 추진 **
이를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및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신기술의
기업화촉진과 함께 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으로 전환시키고 장기적으로
국가가 주도하고있는 항공 우주 유전공학등 대형첨단연구개발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조부총리는 이와함께 "지난3년간 12%를 넘는 과속성장에서 8%수준의
안정성장으로 조성되는 과정의 전환기적 상황에다 격심한 정치 사회적인
불안감이 겹쳐 진통이 예상보다 심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정부는
일시적인 안정책보다는 공정과 형평에 입각한 원칙과 정도에 따라
경제사회개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조부총리..."하반기 물가안정에 최선" **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7일 제주도 워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 "이달들어서만 도매물가와
소비자물가가 각각 0.4%, 1.5%포인트씩 올라 작년말에 비하면 도매물가가
0.8%, 소비자물가가 3.1% 상승, 물가불안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
"총수요와 생산 인플레심리등 각방면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
물가상승압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 금융긴축 / 공공요금 인상 유보 **
이를위해 원화절상등 원자재도입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요인을 가격에
반영, 공산품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공공요금인상을 원칙적으로 유보시키며
금융긴축등으로 총수요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가격이 최근들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곤 있지만 차제에 1가구
2주택에 대한 재산세등 보유과세를 대폭 강화하고 택지소유상한제등의
토지공개념 도입을 차질없이 수행,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시켜 가수요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부총리는 이어 "올들어 4월말까지 경상수지흑자가 16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37억달러)의 반이하로 줄었다"고 밝히고 "지난해 GNP대비
8%에 달했던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90년대초에는 2-3%수준으로 줄여
통상마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간 통상협상결과등을 참작해 올하반기중에 전반적인
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 산업구조 조정-촉진 대책 강구 **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현수준보다 크게 위축되지 않고
적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산업을
발굴, 집중지원하는등 산업의 경쟁력을 배양시키겠다고 밝혔다.
** 민관 합동 대형 첨단 연구개발사업 추진 **
이를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및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신기술의
기업화촉진과 함께 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으로 전환시키고 장기적으로
국가가 주도하고있는 항공 우주 유전공학등 대형첨단연구개발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조부총리는 이와함께 "지난3년간 12%를 넘는 과속성장에서 8%수준의
안정성장으로 조성되는 과정의 전환기적 상황에다 격심한 정치 사회적인
불안감이 겹쳐 진통이 예상보다 심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정부는
일시적인 안정책보다는 공정과 형평에 입각한 원칙과 정도에 따라
경제사회개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