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정당은 오는 1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강영훈총리, 박준규
대표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일산/분당 신도시
건설계획의 문제점개선, 한해대책, 의약분업문제등을 논의한다.
정부와 민정당은 특히 일산/분당 신도시건설은 위치, 계획, 일정등 기본
사항을 변경하지 않고 계획시행에 따른 문제점만 보완하는 선에서 부작용을
극소화한다는 방침아래 이날 당정회의에서 신도시건설계획의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지주민들의 집단민원, 부지확정문제등에 대한 보완책을
검토한다.
박희태 민정당대변인은 "신도시건설계획은 기본사항을 변동하지 않을 것이며
문제점만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정부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적인 검토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