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상해임시정부수립일인 4월11일을 내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6공화국 헌법전문에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는만큼 임시정부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임정수립일을 법정기준일로 제정키로 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공휴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