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별 15개업체 선정 분양 ***
해외플라스틱공업단지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29일 프라스틱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태국의 한국계재벌 코타
그룹이 방콕북부 아유타지역에 조성중인 총 60만평규모의 공장부지 가운데
약 5만평을 확보하여 각제품별로 15개업체를 선정, 분양 알선해 주기로
했다.
조합은 이에따라 각 조합원에 공문을 발송, 입주희망업체파악에 나섰다.
조합이 계획하고 있는 입주대상업체는 이미 태국에 진출한 모기업의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해 각종 플라스틱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 PVC PE 파이프 생산업체 2 - 3개사 입주 유도 방침 ***
또 태국이 최근들어 공장신축을 적극 유치하면서 건설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PVC PE 파이프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을 예상, 이들 관련업체도
2,3개사를 선정, 입주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 폴리프로필렌 포대업체들도 입주 권장키로 ***
조합은 이들 업체들 외에도 현재 국내공급과잉으로 덤핑등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PP(폴리프로필렌) 포대업체들도 입주를
권장, 이들 지역의 판매와 함께 동남아 미주지역의 우회수출기지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사양화추세의 열경화성제품 원료생산기반도 이전 유도 ***
이밖에 국민생활향상으로 판매가 위축돼 점차 사양화추세에 있는 열경화성
제품도 원료생산기반을 이지역으로 이전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의 한 관게자는 "조합이 선정대상으로 꼽고 있는 이들 업체는 이
지역에서 10년이상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부동산투자지역으로도
적합하다"고 전망했다.
*** 업계 경영수지 악화로 태국이외 지역 진출도 추진 ***
한편 조합은 노사분규에 따른 고임금, 원/부자재가격 상승, 업체간의
치열한 판매경쟁등으로 업계의 경영수지가 점차 악화추세에 있자 태국이외에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지역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