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전개 종합제지단지 조성/인사개편도 ****
무림제지그룹은 29일 종합제지단지조성계획과 경영층개편을 주요골자로
하는 "무림제2의 창업"을 선언, 내달부터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무림제지그룹은 이를위해 오는 6월1일자로 이동욱 무림제지사장을 그룹
계열사 통합관리회장으로, 이동윤 제지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시키는 한편 전 삼성중공업 전무였던 조문제씨를 그룹부회장으로 영입했다.
**** 무립종합제지 단지 건립하고 제지유통업계에도 진출키로 ****
특히 경남지역에 부지를 마련, 인쇄용지와 판지 특수용지를 생산하는
무림종합제지단지를 대규모로 건립하고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취약했던
제지유통업에도 신규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종합제지단지는 최근 수요가 크게 는 백상지 아트지
경량코트지(LWC)등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생산에서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과정을 현대화시키게 된다.
무림은 또 올해안에 진주공장의 인쇄용지 2호기를 추가증설하고 경북
현풍공장등 전국에 있는 생산라인을 연차적으로 자동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미국현지법인체인 레이니어 페이퍼의 인력을 대폭 보강,
미주 캐나다등지와의 특수지 수입판매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무림제지그룹은 이날 자체사옥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
계열사를 이전시키고 <>에너지절약형 공정개발 <>노후시설개체 <>중장기
인력계획수립등 제2창업선언에 따른 세부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