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증시는 증권,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로케트 전기주식은 무상증자설과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한가
2만6,2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로케트전기주식은 작년 11월 이후 3차에 걸친 꾸준한 주가상승결과
지난 3월16일 최고가인 2만8,000원을 기록했으나 그후 지루한 조정국면에
돌입하였다가 최근들어 거래량 급증세와 함께 꾸준한 주가상승세를
나타냈다.
로케트전기는 지난 46년 국내최초로 건전지를 생산한 이래 40여년동안
망간전지를 비롯한 각종 건전지를 생산해 온 전문업체로 88년 매출이
전년대비 13.3%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광주 하남공단에 제 2공장인 특수전지공장을 오는 92년
완공예정으로 설립할 계획이며 주종품인 건전지외에 형광등 및 조명기구와
부탄가스 판매사업에도 참여하여 사업다각화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