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1억7,000만달러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말레이반도의 고속도로공사
일부구간(30km)을 말레이시아 공공사업성으로부터 1억2,000만달러에 수주,
곧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으로부터는 사우디중부지역
송전선로공사를 4,900만달러에 수주했다.
** 현대건설, 올해 3억달러규모 해외공사수주...전년동기보다 4배의 실적 **
현대건설은 이로써 올해 3억달러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 해외수주액이
국내외 총수주액의 60%를 차지하게 됐는데 이러한 해외수주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약 4배에 이르는 실적이다.